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 참석차 파푸아뉴기니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APEC 정상회의 공식 환영 만찬에 참석했습니다.
앤드류 야마네아 주한파푸아뉴기니 대사의 안내로 만찬장에 도착한 문 대통령 부부는 영접을 나온 피터 오닐 파푸아뉴기니 총리 부부와 인사하고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본격적인 만찬 행사에 앞서 문 대통령 부부는 APEC 회원국 정상들 부부와 자연스럽게 환담하며 친교를 다졌습니다.
오닐 총리의 만찬 환영사로 시작된 행사에서 주최 측은 파푸아뉴기니의 전통 문화공연을 선보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닐 총리에게 어려운 여건에서도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준비한 데 축하 인사를 건넸으며 우리 대표단을 환대해준 데 대해서도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