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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김보름, 월드컵 1차대회 매스스타트 동메달

평창올림픽 여자 매스스타트 은메달리스트인 김보름 선수가 시즌 첫 월드컵 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김보름은 일본 오비히로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대회 여자 매스스타트 결승에서 3위에 올랐습니다.

8분 58초 530의 기록으로 세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포인트 20점을 따냈습니다.

평창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일본 다카기 나나가 1위를 차지했고, 네덜란드의 이레인 슈텐이 2위에 자리했습니다.

김보름은 어제 박지우, 박도영과 함께 출전했던 여자 팀추월에서는 7위에 그쳤지만, 자신의 주종목인 매스스타트에서는 메달을 수확했습니다.

남자 매스스타트에서는 평창 금메달리스트 이승훈이 올 시즌 국가대표로 뛰지 않는 가운데, 엄천호 선수가 동메달을 따내 새로운 기대주로 떠올랐습니다.

엄천호는 결승 레이스에서 7분 41초 030의 기록으로 포인트 20점을 얻어 이탈리아의 안드레아 지오반니니와 네덜란드의 시몬 슈텐에 이어 3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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