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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예한 대립 구도…'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앵커>

주말에 볼만한 영화와 공연 소식을 김영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

미합중국 마법부에 붙잡혔던 어둠의 마법사 그린델왈드가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마법을 이용해 일반인들까지 지배하려는 그린델왈드의 야욕을 막기 위해 덤블도어와 마법 동물학자 뉴트가 나섭니다.

[저한테 그자를 잡아달라는 거죠?]

조앤 K. 롤링이 직접 각본을 쓴, 해리포터 시리즈의 스핀오프 시리즈 '신비한 동물사전' 속편입니다.

2016년 개봉해 460만 관객을 모은 전편보다 스케일이 한층 확장되고 선과 악의 첨예한 대립 구도도 강력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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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해피투게더' ]

마음은 누구보다 화려한 예술가지만, 현실은 밀린 월세 때문에 집주인 피해 다니기 바쁜 나이트클럽의 연주자 석진.

겉보기에는 밤무대를 주름잡는 인기 스타지만, 비밀을 감추고 있는 영걸.

자석의 양극처럼 다른 이들이 뜻밖의 장소에서 만나면서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박성웅, 송새벽 등 연기파 배우들과 음악이 어우러져 가족과 관계의 의미를 돌아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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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린스키 발레단 '돈키호테', ~내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

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이 6년 만에 한국을 찾았습니다.

스페인을 배경으로 한 다채로운 춤과 의상, 무대가 특징인 희극 발레 '돈키호테'입니다.

세계 최정상 발레리노로 꼽히는 마린스키의 수석 무용수 김기민이 주역 '바질'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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