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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사단 GP 화장실서 병사 총상…軍 "대공 혐의 없어"

<앵커>

강원도 양구에 있는 전방사단에서 한 병사가 머리에 총상을 입은 채 발견돼 결국 숨졌습니다. 정확한 사인은 조사 중인데, 일단 북한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군 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백운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16일) 오후 5시쯤 강원도 양구에 있는 전방사단 GP, 즉 감시초소 내 화장실에서 김 모 일병이 머리에 총상을 입은 채 발견됐습니다.

김 일병은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숨졌습니다.

군은 외부 침입 등 대공 혐의는 없고, 아직 유서를 발견하지도 못했다며 부대 생활 등에 어려움이나 갈등은 없었는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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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화염이 목조건물을 집어삼킵니다.

어제저녁 7시쯤 경북 봉화군 물야면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은 음식점 내부 160여 제곱미터를 태워 소방서 추산 4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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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6시 40분쯤에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경북 문경휴게소에서 정차해 있던 승용차에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은 차량 한 대를 모두 태우고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룸 근처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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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4시 20분쯤 인천 강화군 길상면의 한 갯벌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해경은 신분증으로 남성의 신원을 확인했는데 현장에서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해경은 유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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