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가 놀라운 습득력을 발휘했다.
16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라스트 인도양'에서는 생존을 위해 각자의 방갈로를 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병만족은 3시간 안에 사라지는 모래섬에서 탈출하는 미션을 무사히 수행했다. 또 다른 섬으로 이동해 생존을 시작하게 된 병만족에 족장은 "각자의 집을 만들어 보자"라고 제안했다.
이에 병만족 멤버들은 각자의 집 만들기에 나섰다. 각자 자신의 개성을 살려 집 짓기를 하게 된 병만족. 특히 이용대는 괜히 왔다는 푸념도 잊고 누구보다 열심히 집을 만들었다.
그는 "너무 익숙하지 않아서 못할 줄 알았다. 그런데 운동했던 스냅이 있어서 그런지 하다 보니까 되더라"며 놀라운 습득력을 과시했다.
이에 김병만은 "잘한다. 이렇게 해야 된다 라고 말을 안 해도 다 알아서 잘한다"라고 칭찬했다.
이용대는 "족장님이 조금 알려주셨지만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걸 해보려고 했다"며 "생각해보니 정말 열심히 했던 것 같다"라고 스스로 대견해했다.
(SBS funE 김효정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