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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현대모비스, SK 완파…시즌 첫 전 구단 상대 승리

프로농구에서 선두 현대모비스가 SK를 물리치고 이번 시즌 14경기 만에 전 구단을 상대로 승리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SK를 93대 78로 완파했습니다.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SK에 10점 차로 졌던 현대모비스는 오늘(16일) 승리로 이번 시즌 9개 구단을 상대로 모두 승리를 맛보게 됐습니다.

최근 3연승, 홈에서는 6연승 행진도 이어가면서 11승 3패로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이대성이 3점 슛 6개를 포함해 양 팀에서 가장 많은 25점을 올렸습니다.

라건아는 23득점, 16리바운드로 더블더블 행진을 이어갔고, 이종현도 14득점, 14리바운드로 시즌 첫 더블더블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돌아온 애런 헤인즈 효과를 이어가지 못한 채 무기력한 패배를 당한 SK는 8승 6패를 기록해 공동 4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습니다.

SK는 헤인즈가 20득점, 김선형이 15득점으로 분투했지만 최준용과 김민수, 안영준의 부상 공백이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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