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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한 소년→신비로운 男神"…워너원, '봄바람' 새 티저 공개

"천진한 소년→신비로운 男神"…워너원, '봄바람' 새 티저 공개
그룹 워너원이 새로운 티저 영상으로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워너원 측은 16일 첫 번째 정규앨범 '1¹¹=1 (POWER OF DESTINY)' 타이틀곡 '봄바람'의 두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두번째 티저 영상에는 신비로우면서도 장엄한 느낌을 선사했던 첫 번째 티저와 달리, 각각 상반된 분위기로 장면 전환이 되는 11명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워너원은 화려한 색감의 방 안에서 귀여운 모습으로 망원경 카메라를 마주하며 활짝 웃어 보이는가 하면, 레트로한 느낌의 비디오 게임에 푹 빠지고 서로 짓궂은 장난을 주고 받는 등 천진난만한 소년의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진 장면에서 멤버들은 신전을 연상케 하는 의문의 공간에서 화이트 톤의 의상을 입고 아련하면서도 진지한 얼굴로 마치 남신(男神)이 된 듯 카메라를 응시하며 신비로운 매력을 뽐냈다.

"봄바람이 지나가면"이라는 노래가사가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가운데, 영상 말미에는 11명 멤버 전원이 한데 모여 있는 뮤직비디오 속 첫 단체 비주얼과 함께 '11.19.6PM [봄바람]'이라는 글귀로 컴백일을 알려 첫 번째 정규앨범과 타이틀곡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티저 내용대로 오는 19일 오후 6시 발매되는 워너원의 첫 정규앨범 '1¹¹=1(POWER OF DESTINY)'은 '1÷x=1' '0+1=1' '1-1=0' '1X1=1' 등 그 동안 연산(戀算) 시리즈를 선보였던 워너원이 주어진 운명을 개척해내고자 하는 의지를 '1¹¹=1'라는 수식으로 형상화한 앨범이다.

'봄바람'은 하나로서 함께하던 너와 내가 서로를 그리워하게 되어버린 운명(DESTINY), 하지만 그 운명에 맞서 싸우며 다시 만나 하나가 되고자 하는 의지(POWER)를 담아낸 첫 정규앨범의 타이틀곡으로써 한층 더 성장한 워너원의 음악성을 각인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 하성운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불꽃놀이', 박우진이 랩메이킹을 맡은 'Awake!', 2017년 11월에 발매돼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Beautiful'의 새로운 버전 'Beautiful (Part.ll)' 등 총 11 트랙이 이번 앨범에 수록된다.

[사진=워너원 '봄바람' 두번째 티저 영상 캡처]

(SBS funE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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