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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핸드백 디자이너를 남아공 대사에 지명

트럼프, 핸드백 디자이너를 남아공 대사에 지명
트럼프 미 대통령이 최고급 핸드백을 제조하는 패션디자이너 라나 막스를 남아공 대사에 지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CNN 등 미언론에 따르면 남아공 출신인 막스는 샤넬, 에르메스 등과 함께 세계 최고급 핸드백 브랜드로 불리는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플로리다 휴양지인 마러라고 리조트의 회원이기도 합니다.

남아공에서 출생해 성장한 막스는 외교 경험이 전혀 없으며 남아공 현지어를 구사하는 것으로 백악관은 밝혔습니다.

남아공 주재 미 대사는 지난 2016년 패트릭 가스파드 대사가 사임한 후 공석 상태입니다.

대사는 상원의 인준을 받아야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같은 마러라고 리조트 회원인 로빈 번스타인을 도미니카공화국 대사에 지명했습니다.

(사진=LANAMARKS.COM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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