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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 딸이 60대 모친 때려 안구 손상

조현병을 앓는 40대 딸이 어머니를 때려 눈을 다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5일) 저녁 7시 반쯤 41살 A씨가 자신이 거주하는 파주시 아파트에서 69살 어머니의 얼굴을 때려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의 어머니는 안구가 손상되는 등 다쳐 서울지역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을 예정입니다.

경찰은 일단 모녀를 격리한 뒤 A씨가 오래전부터 정신과 치료를 받아왔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입원하도록 조치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폭행을 한 특별한 이유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 어머니가 회복하는 대로 자세한 경위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A씨를 존속상해 혐의로 입건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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