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김세영·유소연, LPGA 최종전 첫날 공동 9위

100만 달러(약 11억 3천만 원) 보너스가 걸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ME 글로브 포인트 1위에 도전하는 김세영과 유소연이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공동 9위로 출발했습니다.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250만 달러) 1라운드에서 김세영과 유소연은 나란히 3언더파를 쳤습니다.

김세영은 버디 4개와 보기 1개, 유소연은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기록했습니다.

선두와는 6타 차로, 박희영, 최운정 등과 함께 첫날 우리나라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에 자리했습니다.

현재 CME 글로브 포인트 6위인 김세영과 8위인 유소연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다른 선수들의 성적에 따라 100만 달러 주인공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역시 CME 글로브 포인트 1위 가능성이 있는 박성현은 1언더파 공동 35위로 출발했습니다.

세계랭킹 1위인 태국의 에리야 쭈타누깐은 첫날 2언더파 공동 24위를 기록했습니다.

미국의 에이미 올슨이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몰아치며 1타 차 단독 선두에 올랐고, 미국의 브리트니 린시컴과 일본 하타오카 나사가 8언더파 공동 2위에 자리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