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캡틴 손' 빠진 벤투호, 호주 원정 주장은 김영권

'캡틴 손' 빠진 벤투호, 호주 원정 주장은 김영권
'캡틴' 손흥민이 잠시 자리를 비운 축구대표팀의 주장 완장을 중앙 수비의 핵심 김영권이 찹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17일 호주, 20일 우즈베키스탄과 브리즈번에서 평가전을 치릅니다.

이번 두 경기는 내년 아시안컵을 앞두고 벤투 감독이 선수들을 실전에서 활용할 마지막 기회입니다.

기성용과 이재성 등 1,2기 벤투호에 이름을 올렸던 선수가 여러 명 빠지며 새 얼굴을 실험하는 무대로도 중요성이 큽니다.

주장을 맡던 손흥민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대표 차출 당시 토트넘과 대한축구협회의 합의에 따라 이달 A매치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그를 대신해 팀의 중심을 잡을 주장으로 김영권이 낙점됐습니다.

러시아월드컵 이후 대표팀의 새 주장 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되던 김영권은 최근 A매치에서 손흥민이 교체돼 나갈 때 완장을 넘겨 받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