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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 59만5천 명 응시…'특별 교통 대책' 효과는?

<앵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전국 1천190개 시험장에서 치러지고 있습니다. 시험장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신정은 기자. (네, 서울 용산고등학교 잎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시험이 한창이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수험생들은 이제 막 1교시 국어시험을 마치고 휴식을 취하면서 지금 2교시 수학시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늘(15일)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은 지난해보다 약 1천400명 늘어난 59만 5천 명입니다.

오늘은 아침에는 바람이 불어 다소 쌀쌀했는데요, 후배 재학생들은 아침부터 시험장 앞에 나와 힘찬 함성으로 수험생들을 응원했습니다.

<앵커>

수험생들을 위해서 특별 교통 대책을 마련했는데, 효과가 있었나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올해 역시 입실 마감 시간 가까이 경찰 오토바이를 타고 다급하게 들어오는 수험생들 있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이 구급차와 순찰차를 투입해 지각한 수험생들을 실어나르기도 했지만, 대부분 학생들은 입실 시간에 맞춰 시험장에 들어갔습니다.

학부모들은 고사장 밖에서 간절한 마음으로 수험생을 응원하며 눈물을 훔치기도 했습니다.

시험 시간 동안에는 학교 근처 200m 안쪽에서 대형 화물차나 소음이 있는 차량의 운행이 통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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