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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中 총리 "무역장벽 허물자"…아세안에 '러브콜'

리커창 中 총리 "무역장벽 허물자"…아세안에 '러브콜'
▲ 중-아세안 정상회의 기념촬영

리커창 중국 총리가 아세안에 무역장벽을 허물자며 '러브콜'을 보냈습니다.

신화망 등에 따르면 리커창 총리는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 함께 오늘(14일) 중국·아세안(10+1) 정상회의를 주재해 포괄적 협력을 담은 '중국·아세안 2030 비전'을 통과시키고 과학기술 협력에 대한 공동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리커창 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중국과 아세안이 올해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은 지 15주년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향후 3년 이내에 남중국해 행동 준칙 협상을 마치도록 노력하자면서 양측은 더 높은 수준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해야 하고 운명 공동체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정치 안보, 경제무역, 인문 교류를 강화해야 한다"면서, "이른 시일 내에 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ECP) 협상을 끝내고 무역장벽을 허물어 협력 분야를 확대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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