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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9천403명 명단 공개

1천만 원 이상 지방세를 1년 넘도록 내지 않은 고액 체납자 명단이 공개됐습니다.

체납액이 가장 많은 개인은 지방소득세 104억 6천만 원을 내지 않은 오문철 전 보해저축은행 대표이고, 기업은 과거 용산역세권 개발 시행사였던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주식회사로 552억1천만 원을 체납했습니다.

행정안전부와 각 지방자치단체는 신규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9천403명의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이들이 내지 않은 세금은 5천340억 원에 이릅니다.

명단 공개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체납한 사람이며 지자체 심의를 거쳐서 최종 확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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