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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제 패러다임 전환 토대 쌓아…잘 꽃피우리라 생각"

김동연 "경제 패러다임 전환 토대 쌓아…잘 꽃피우리라 생각"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내년도 예산안은 법정시일 안에 책임지고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부총리는 국회에서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를 예방해 "정부 인사에 대해 우려가 있는 것도 알지만, 임기 마칠 때까지 내년도 예산안의 국회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부총리는 "우리 경제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서 나름대로 토대를 쌓았다고 생각한다"며 "그것이 잘 꽃피우리라고 생각하면서 내년도 예산안에도 나름의 고심을 담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이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정책질의와 부별 심사를 마치고 원래 계획대로라면 이번 주 안에 계수조정소위를 열어서 예산안을 심의해야 하는데 다소 지연되고 있다"며 "잘 처리해주십사 부탁 말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제가 예산심의를 여러 번 받아왔지만, 올해 제일 열심히 성심껏 하겠다"며 "예산안이나 예산부수법안 통과, G20 회의 등 최선을 다해 마무리 짓겠다. 그것이 공직자의 도리"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새 정부 들어 경제사령탑을 맡아 경제 체질 변화를 향해 항해하다 보니 여러 어려움이 많았을 것"이라며 "남은 임기 동안 책임지고 예산심사에 임해서 국민의 삶을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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