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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방부, 한미훈련 관련 "양국 지휘관 조언 기초해 결정할 것"

美 국방부, 한미훈련 관련 "양국 지휘관 조언 기초해 결정할 것"
미 국방부가 대규모 한미 연합군사훈련 재개와 관련해, 양국 군지휘관들의 조언에 기초해 조율된 결정을 내릴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크리스토퍼 로건 미 국방부 동아태 대변인은 대규모 한미 연합훈련이 내년 봄 재개될 수 있다는 일본 언론 보도에 대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로건 대변인은 한미 국방장관이 북한 비핵화 달성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보완하는 방식으로 군사활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동의했다며, "대규모 한미 연합군사훈련에 대해 긴밀한 검토를 계속하고 군 지휘관들의 조언에 기초해 조율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로건 대변인은 그러나 에이브럼스 신임 주한미군사령관이 지난주 취임한 만큼 "연합훈련에 대한 군 지휘관들의 검토나 조언이 언제 나올지는 정확히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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