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선수 역대 최다득점에 빛나는 애런 헤인즈가 복귀한 프로농구 서울 SK가 서울 삼성과 서울 라이벌 전에서 2연승을 거뒀습니다.
SK는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삼성을 83-67로 눌렀습니다.
지난 3일 삼성과 1라운드에서 펼친 시즌 첫 맞대결에서 59-57로 진땀승을 거둔 SK는 3연승을 펼치다가 지난 10일 안양 KGC 인삼공사에 61-73으로 패하며 연승행진을 멈췄지만 이번 삼성전 승리로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무릎 부상에서 돌아와 복귀전을 치른 헤인즈는 14득점 9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오데리언 바셋이 22득점으로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