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시리아 국영매체 "美 동맹군 공습에 주민 60명 사상"

시리아 동부 국경지역에서 미군 주도 국제동맹군의 공습으로 민간인 60명이 죽거나 다쳤다고 시리아 국영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사나통신 보도에 따르면 국제동맹군이 데이르에즈조르주 국경지역 샤아파 마을의 주거지역을 공습했습니다.

이에 앞서 주말 동안에는 인근 하진에서 국제동맹군의 공습으로 41명이 숨졌다고 사나통신이 전했습니다.

통신은 미군 주도 동맹군의 공세에 이 일대에서 수백명이 피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진과 샤아파는 미군 주도 국제동맹군이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 IS의 격퇴전을 벌이는 지역입니다.

IS는 시리아 내 점령지 대부분을 상실했으나 '유프라테스 중류 계곡'으로 불리는 이라크 인접 국경지역에 2천∼3천명이 남아 저항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