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전' 진서연 "난산 끝에 아기와 만나" 출산 소식 전해

배우 진서연이 출산 소식을 직접 전했다.

13일 자신의 SNS에 "아기와 만났어요. 기쁜 소식 전합니다. 힘든 난산으로 이제야 소식 전합니다. 회복하고 있어요.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뵐게요"라는 글과 함께 아기의 발 사진을 게재했다.

1983년생인 진서연은 2014년 9살 연상의 남편과 혼인신고를 했다. 이후 3년 만에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현재 남편이 있는 독일 베를린에서 지내고 있다.

앞서 SNS에 "2018년을 제 인생의 화양연화로 기억해야할 것 같습니다. 곧 세상에 태어날 아이와 함께 올 한 해를 마무리 하려합니다"라고 임신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진서연은 영화 '독전'에서 보령 역을 맡아 신들린 연기를 보여줬다. 지난달 22일 열린 대종상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SBS funE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