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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간다' 메시지 남기고는…20살 대학생 6일째 실종

친구들과 놀다 집으로 돌아간다던 20살 대학생이 6일째 연락이 끊겨 경찰이 수사 중입니다.

지난 8일 새벽 0시쯤 20살 조 모 씨는 집에 간다는 메시지를 끝으로 현재까지 연락이 닿지 않고 있습니다.

조 씨는 이날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근처에서 친구와 놀다가 다른 친구를 배웅한 후 택시를 두 차례 탑승했는데 그 이후 연락이 끊겼습니다.

경찰은 CCTV 화면이 어두워 아직 택시 번호판을 정확히 식별하지 못해, 주거지와 추정 동선 중심으로 수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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