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윤해영 "내가 인물을 봤더라"…알렉스 닮은꼴 남편과의 첫 만남 '고백'

윤해영이 알렉스 닮은꼴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 2')에서는 배우 윤해영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해영은 "남편이 칼퇴근을 한다. 가끔은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은데 그게 참 아쉽다. 그래서 류승수 부부가 너무 부럽다"라며 직접적으로 부러움을 표현했다.

이어 그는 남편과의 만남에 대해 첫눈에 반했다고 말했다. 윤해영은 "소개를 받고 나갔는데, 훤칠하니 좋더라. 내가 인물을 봤더라"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윤해영은 알렉스와 닮은꼴 남편에 대해 "나가면 여성분들이 와서 같이 사진 찍자면서 오해를 하기도 했다. 그리고 신혼 때 직접 클렌징도 해줬다"라며 성격도 알렉스처럼 다정다감하다고 밝혔다.

윤해영은 "남편이 알렉스도 됐다가 리처드도 됐다가 그런다. 자기 영어 이름이 리처드라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SBS funE 김효정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