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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부도의날' 조우진 "김혜수와 촬영, 꿈만 같던 순간들"

'국가부도의날' 조우진 "김혜수와 촬영, 꿈만 같던 순간들"
'국가부도의 날' 조우진이 김혜수와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12일 방송된 SBS 파워FM(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영화 '국가부도의 날'에 출연한 배우 김혜수와 조우진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영화에서 김혜수와 함께 연기한 것에 대해 조우진은 "떨렸다. 촬영하면서도 꿈만 같던 순간들이었다"라며 "만인의 연인이자 대스타이신데. 정말 열정이 넘치는 분이었다"라고 전했다.

김혜수 역시 조우진에 대해 "굉장히 진중한 분이다. 총명하고, 분위기도 잘 탄다"라고 칭찬했다.

'국가부도의 날'은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1997년 IMF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28일 개봉한다.

김혜수는 한국은행 통화정책팀 한시현 팀장으로, 그 당시 국가부도 사태를 직감하고 국가부도를 끝까지 막으려고 고군분투하는 인물을 연기했다. 조우진은 재정국 차관 역할로, 국가 위기 상황을 기회로 만들어서 기득권을 위한 나라의 새 판을 짜려는, 야심 있는 인물을 연기했다.

(SBS funE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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