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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숨에 '꼴찌→1위'…19살 기대주 홍경환 '깜짝 金'

19살 쇼트트랙 기대주 홍경환이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1000m에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초반 뒤에서 기회를 엿보던 홍경환은 한때 꼴찌로 처졌습니다.

하지만 두 바퀴를 남기고 힘을 폭발해 단숨에 2위로 치고 나온 뒤 마지막 반 바퀴를 남기고 안쪽을 파고들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지난 3월 세계주니어선수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던 홍경환은 성인 무대에서 생애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500m에서 메달 추가에 실패한 최민정은 3,000m 계주 우승을 이끌며 아쉬움을 씻었습니다.

최민정은 1,500m 금메달에 이어 대회 2관왕을 달성했습니다.

평창올림픽 1,500m 금메달리스트 임효준은 5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자 1,000m에 나선 노아름은 동메달을 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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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가 AC밀란에 1대 0으로 앞선 후반 36분 호날두가 쐐기골을 터트립니다.

칸셀루의 기습적인 슈팅이 골키퍼에 막혔지만, 자신 앞으로 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리그 8호 골을 넣은 호날두는 득점 선두 피옹테크를 한 골 차로 추격하며 득점왕 경쟁에 불을 지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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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에서 돌아온 메시는 두 골이나 넣으며 건재를 알렸지만, 팀은 레알 베티스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습니다.

두 골을 먼저 내주고 끌려가던 바르셀로나는 후반에도 두 골을 내주며 안방에서 2년 만에 졌습니다.

메시가 두 골을 넣고도 진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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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더비'에선 선두 맨시티가 탄탄한 조직력을 앞세워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완파했습니다.

맨시티가 터트린 3골 모두 완벽한 패스워크를 자랑했습니다.

맨유는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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