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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발표' 밴쯔 "많은 관심 놀라워…혼전 임신은 아냐"

'결혼 발표' 밴쯔 "많은 관심 놀라워…혼전 임신은 아냐"
'1인 크리에이터' 밴쯔(본명 정만수, 28)가 결혼 발표 후 받은 관심에 대해 놀라움을 표시했다.

11일 자신의 SNS에 결혼 기사 캡처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하룻밤 사이 그리고 지금까지 살면서 이렇게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게된 것은 처음이다. 여자친구와의 인스타에 올렸을 뿐인데 인터넷 기사와 여러 포털 사이트에 저희 사진과 결혼에 대한 얘기가 올라가서 저도 정말 많이 당황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기자들이) '뭐 저런새끼 결혼을 기사로 내냐'고 욕을 먹으시는 댓글들을 보면서 제가 괜스레 죄송했다. 지금은 BJ, 크리에이터, 유튜버, 1인미디어가 직업으로 인정받기 쉽지 않고 또 그로인해 잘 모르시는 분들은 '뭐여...?'라는 반응을 보이시겠지만 시간이 흘러 저희도 인정받는 직업으로 우뚝설 날이 올거라 확신한다"고 악플에 대해 담대한 모습을 보였다.

여자친구 공개와 결혼 발표 이후 나온 '밴쯔 와이프 되면 밥하느라 고생많겠다'라는 반응에 대해서는 "제가 밥하는것을 좋아하고 여자친구는 정리하고 치우는것을 좋아해서 요즘도 데이트할때 제가 주로 요리를 하고 여자친구가 정리를 해줘요! 추후 여자친구가 요리에 관심을 갖게된다면 여자친구도 하겠지만 그전까지는 제가 여자친구를 위한 그리고 제가 먹기위한 요리를 양껏 푸짐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혼전 임신은 아니라고 못박았다. 밴쯔는 "'결혼 날짜가 왜 확실하지 않냐, 내년초면 급하게 정하는 거 아닌가 혹시 애가...?!' 라고 궁굼해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그건 아니다. 뭐 아니라고 해도 그 아닌게 아닌 경우도 있지만 사람일은 두고보면 알잖아요?!ㅎㅎ 추후 지켜봐주시면 아 진짜 아니었구나! 저새끼 구라안치네! 하실 수 있을거다"라고 전했다.

밴쯔는 지난 10일 SNS에 회사원인 여자친구와 찍은 사진과 함께 "저 내년에 장가간다"는 글을 올렸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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