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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회진 선착장 앞서 배 프로펠러에 부딪혀 50대 사망

오늘(11일) 오후 2시40분쯤 전남 장흥군 회진면 대리 수협어판장 앞 선착장에서 53살 김 모 씨가 바다에 떨어지면서 선박 프로펠러에 부딪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김씨는 오늘 배 위에서 김발 작업을 하던 중 실족해 바다로 떨어져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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