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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준, 코리안투어 최종전 2R 공동 9위…'대상 굳히기'

이형준이 한국프로골프, 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대상 굳히기에 들어갔습니다.

이형준은 경기도 안성 골프존 카운티 안성H의 레이크·힐 코스에서 열린 골프존·DVB교육 투어 챔피언십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3개로 3타를 줄였습니다.

이틀간 1오버파 141타를 기록한 이형준은 공동 9위로 대회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올해 제네시스 포인트 4,514점으로 선두인 이형준은 2위 박효원을 80점 차로 앞서 있습니다.

그런데 박효원이 2라운드까지 12오버파를 쳐 출전 선수 59명 가운데 공동 54위로 밀리면서 이형준을 따라붙기가 쉽지 않아졌습니다.

또 제네시스 포인트 3위 박상현은 이번 대회에 불참했고, 4위 맹동섭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해야 1위가 될 수 있지만 8오버파 공동 36위에 머물렀습니다.

2라운드까지 선두는 호주 교포 이준석으로 6언더파 134타를 기록했습니다.

이정환이 4언더파를 쳐 2타 차 단독 2위입니다.

최이삭은 파3 16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해 1,000만 원 상당의 안마 의자와 100만 원 상당의 건강검진권을 부상으로 획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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