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중국이 이미 '중국 제조 2025' 계획 포기했다"

정혜진 기자 hjin@sbs.co.kr

작성 2018.11.09 11:3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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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간선거가 끝난 후 기자회견에서 중국이 이미 '중국제조 2025' 계획을 포기했다고 말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중국은 경제강국으로 2년내 미국을 따라잡으려 했지만 아직까지 격차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중국이 이미 '중국제조 2025' 계획을 포기했다"면서 "그 계획은 2025년까지 중국이 세계경제를 제패하겠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우리는 그 계획이 무례하다고 지적했고 그런 일이 일어날 리 없다고 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홍콩 인터넷매체 아시아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제조 2025'계획을 언급하면서 과거식으로 말했다는 점이라면서 마치 미국이 중국과 이미 관련 합의에 이른 것처럼 말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중국제조 2025'는 지난 2015년 리커창 중국 총리가 중국경제의 10년 전략을 발표하면서 포함된 내용으로 10년의 시간 내에 중국을 '제조대국'에서 '제조강국'으로 키워 세계 첨단과학기술산업의 선두에 서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