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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북미고위급 회담-남북 철도 공동조사, 선후 관계 아냐"

김아영 기자 nina@sbs.co.kr

작성 2018.11.08 11:14 수정 2018.11.08 11:5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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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남북 철도 연결 및 현대화를 위한 착공식을 합의된 대로 진행할 수 있게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미고위급회담의 연기에 따라 남북의 철도 착공식이 연내에 불투명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합의된 대로 진행되게 준비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철도·도로 공동조사 일정이 북미고위급회담 연기에 따라 계속 늦춰지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북미고위급회담이 '일정조율 중'으로 돼 있고 전혀 무관하다고 볼 수 없지만 선후관계로 연결되는 부분도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남북 간에 합의된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한미간의 조율 등을 포함해 계속 진행해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착공식과 관련해 어떤 부분이 준비 중이냐는 질문에는 "관계부처 (협의), 국제사회 협력 등을 포함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특별한 의미가 있어서 말씀드린 건 아니고 일부는 조금 지연되는 부분도 있고 일부는 정상적으로 이뤄지는 부분도 있고 그런 것들을 포괄해서 말씀드리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남북은 9월 평양 정상회담에서 올해 안에 철도·도로 연결 착공식을 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어 고위급회담을 통해 철도 현지공동조사를 10월말∼11월초에, 착공식을 11월말∼12월초에 진행하기로 했으나 아직 현지공동조사도 시작하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