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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안 랩소디', 오늘 100만 돌파…중·장년층 뜨겁다

'보헤미안 랩소디', 오늘 100만 돌파…중·장년층 뜨겁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오늘(8일) 전국 1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보헤미안 랩소디'는 7일 전국 8만 9,878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96만 4,394명. 이 같은 추세라면 오늘 중 100만 돌파가 확실시 된다.

박스오피스 순위로는 '완벽한 타인'에 뒤져 2위에 머물러 있지만 예매율은 부동의 1위다. 흥행의 주축이 10~20대가 아닌 40대 이상의 중장년층이라는 것이 눈길을 끈다. 퀸과 동시대를 살았던 관객들이 향수를 느끼며 극장으로 모여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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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안 랩소디'의 경우 특수관 예매가 압도적이다. 음악영화의 특성상 영상미를 만끽할 수 있는 스크린X관, 아이맥스관, 사운드가 특화된 MX관에서의 관람을 선호하는 경향이 짙다.

관객의 요청에 힘입어 싱어롱((singalong·따라 부르기) 상영까지 확정해 신규 관람은 물론 반복 관람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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