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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하락 지속, 8개월 만에 최저…WTI 0.9%↓

국제유가 하락 지속, 8개월 만에 최저…WTI 0.9%↓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오늘(8일) 뉴욕 거래소에서 다음 달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1배럴에 0.9%, 0.54달러 떨어진 61.67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지난 3월 중순 이후 8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미국의 원유 생산량이 증가하고, 이에 따라 재고도 늘었다는 소식이 오늘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미국이 이란에 대한 원유 제재를 복원하면서도 8개국의 예외를 인정해 수급 부족에 대한 우려가 완화됐다는 평가도 많습니다.

여기에 미중 무역전쟁 가속으로 전 세계적인 경기가 둔화돼 원유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도 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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