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오늘(7일) 낮 2시쯤 서울 명동의 한 사격장에서 실탄 두 발이 분실됐다는 신고를 받고 추적 중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오늘 중국인과 함께 사격장을 찾은 일본인이 사격을 끝내고는 실탄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사격장 명부와 인근 CCTV를 토대로 이 일본인을 쫓았고, 현재 이들의 숙소를 특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사격장은 지난 9월 16일 영화 촬영 스태프 36살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