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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재환, 부상으로 선발 제외…KS 변수 될까

<앵커>

두산과 SK가 1승 1패로 맞서고 있는 KBO리그 한국시리즈에 돌발 변수가 생겼습니다. 지금 열리고 있는 3차전을 앞두고 두산의 김재환 선수가 옆구리 부상으로 선발에서 제외됐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김재환은 타격 연습 도중 갑작스레 옆구리 통증을 겪으면서 오늘(7일)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고 현재 인근 병원에서 정밀 검진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경기 전부터 대형 악재를 만난 두산은 1회 SK 로맥에게 선제 3점 홈런까지 맞고 초반 주도권까지 내줬습니다.

SK는 2회에도 한동민의 적시 내야안타로 1점을 추가했는데, 4회 강승호의 뜬공 때 아웃 카운트를 착각한 1루 주자 정의윤이 3루까지 달렸다 아웃되면서 경기 흐름이 바뀌었습니다.

두산은 5회 김재호와 오재원의 좌전안타 때 좌익수 정의윤의 약한 어깨를 이용해 과감한 주루플레이로 2점을 내 추격을 시작했습니다.

6회 현재 SK가 4대 2로 앞서 있습니다.

최악의 미세먼지 속에도 문학구장에는 2만 5천 명의 만원 관중이 몰려 한국시리즈 17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영상취재 : 김흥식, 영상편집 : 박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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