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숨진 세 살 여아의 엄마로 추정되는 여성 시신 1구가 제주항에서 발견됐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7일) 저녁 7시 40분쯤 제주항 7부두에서 30대로 추정되는 여성 시신을 한 낚시객이 발견했습니다.
지난 4일 애월읍 해안가 갯바위에서 숨진 채 발견된 3살 여자 아이의 엄마인 33살 A씨로 추정됩니다.
제주해경은 시신 검시를 통해 동일인 여부를 확인한 후 사망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제주해양경찰서 제공/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