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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하원 도전' 앤디 김, 0.9%P 뉴저지 혈투…결론 못 낸 진땀 승부

'美 하원 도전' 앤디 김, 0.9%P 뉴저지 혈투…결론 못 낸 진땀 승부
미국 중간선거에서 연방 하원의원에 도전한 한인 2세 민주당 앤디 김 후보가 개표 막판에도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뉴저지 주 제3선거구에 출마한 김 후보는 99% 개표를 끝낸 현재 득표율 48.9%로, 공화당 현역 톰 맥아더 후보에게 0.9%포인트 차로 밀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전체 투표소 571곳 가운데 최종 집계에 반영되지 않은 6개 투표소와 부재자투표 개표까지 감안하면 최종결과는 며칠 지나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 후보는 '보수 텃밭'인 오션 카운티에서 25%포인트 격차로 뒤졌지만, 진보성향의 벌링턴카운티에서 이를 대부분 만회했습니다.

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초박빙 승부가 이어지자, 벌링턴카운티의 웨스틴 호텔에 마련된 행사장에는 환호와 탄식이 오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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