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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챔스리그 75분 활약…토트넘은 2대1 역전승

토트넘 손흥민이 유럽챔피언스리그 에인트호번과 홈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습니다.

손흥민은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인트호번과 조별리그 B조 4차전에서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출전했습니다.

두 차례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에 막혀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고, 후반 30분 교체됐습니다.

토트넘은 후반 막판 2골을 몰아치며 2대 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전반 2분 만에 데용에게 헤딩 선제골을 얻어맞은 토트넘은 1대 0으로 끌려가던 후반 33분 해리 케인의 동점 골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요렌테의 패스를 왼발 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케인은 후반 44분 팀의 역전 골에도 기여했습니다.

데이비스의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했는데 에인트호번 수비에 맞고 굴절돼 자책골이 됐습니다.

토트넘은 1승 1무 2패 승점 4점을 기록하며 3위에 자리해 2위 인터밀란을 승점 3점 차로 추격하며 16강 진출 희망을 살렸습니다.

같은 조 1위 바르셀로나는 2위 인터밀란과 1대 1로 비겼습니다.

바르셀로나는 3승 1무 승점 10점으로 선두를 유지했고, 인터밀란은 2승 1무 1패 승점 7점으로 2위에 자리했습니다.

토트넘은 남은 두 경기에서 인터밀란을 제치고 2위 자리 이상으로 올라가야 16강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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