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에서 '돌풍의 팀' OK저축은행이 '쿠바 특급' 요스바니의 활약으로 삼성화재를 누르고 선두에 올랐습니다.
요스바니의 허를 찌르는 목적타 서브가 네트를 넘어 뚝 떨어집니다.
이번에는 강력한 서브로 코트 구석을 찌릅니다.
남자부 1라운드 MVP로 뽑힌 요스바니가 서브 에이스 4개를 뽑아내는 등 OK저축은행은 서브 싸움에서 7대 2로 삼성화재를 압도했습니다.
요스바니가 31득점, 조재성이 68%가 넘는 공격 성공률로 18득점을 기록한 가운데 지난 시즌 최하위 OK저축은행이 3대 1로 역전승을 거두고 선두에 올라 돌풍을 이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