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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간선거 오늘 낮 승패 윤곽…'샤이 트럼프' 변수

정하석 기자 hasuk@sbs.co.kr

작성 2018.11.07 07:22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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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 이 시각 미국 전역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의 중간선거가 치러지고 있습니다. 워싱턴 연결해서 진행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정하석 특파원. (네, 워싱턴입니다.) 투표가 언제쯤 끝나고 대략적인 윤곽은 언제쯤 알 수 있을까요?

<기자>

미국 투표 시간은 주마다 다릅니다. 동부의 버몬트주가 우리 시간으로 어제(6일) 저녁 7시에 가장 먼저 시작했고요, 미 전역에서 투표가 끝나는 것은 우리 시간 오늘 오후 2시 알래스카주입니다.

개표 또한 투표가 끝나는 주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지는데요, 전체적인 선거 윤곽은 우리 시간 오후 2~3시쯤이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결과를 예측해 본다면 어떻게 봐야 할까요?

<기자>

현재까지의 예측은 대체로 상원 공화당 우세, 하원 민주당 우세입니다.

그러나 2년 전 대선에서 예측이 틀렸던 기억 탓인지 미 언론이나 여론조사기관 모두 예측에 조심스럽습니다.

이번 선거를 보면 미리 투표를 마친 유권자가 전체 등록 유권자의 4분의 1에 육박할 정도로 조기 투표 비율이 높습니다.

선거에 적극적인 이들 조기 투표자 중에 여론에 드러나지 않는 트럼프 지지자, 즉 샤이 트럼프가 많으냐 아니면 민주당 성향의 유권자가 많으냐에 따라 선거 결과가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선거가 끝나고 나서 선거가 한반도 정책에 영향을 줄 것이냐 이 부분이 가장 큰 관심사인데 어떨까요?

<기자>

일단 트럼프 대통령은 하원을 빼앗긴다 해도 패배를 인정하지는 않을 겁니다.

그 말은 기존 트럼프 정책에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는 뜻인데, 청문회 개최나 예산을 무기로 강해진 야당이 견제에 나설 가능성은 있습니다.

하지만 대북 정책은 외교적 해법을 중시하는 부분에 있어서 여야 간에 큰 이견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