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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인권침해·법치훼손' 베네수엘라 제재 내년 11월까지 연장

유럽연합은 인권침해와 민주주의, 법치 훼손 비판을 받는 베네수엘라에 대한 제재를 내년 11월 14일까지 1년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EU는 베네수엘라 사태가 더 악화했다고 결론짓고 이렇게 결정했다고 EU 대외정책을 총괄하는 대외관계청이 발표했습니다.

EU는 지난해 11월 13일 베네수엘라의 인권침해와 민주주의·법치 훼손을 비판하며 베네수엘라에 대한 무기 및 내부억압에 사용될 수 있는 장비의 수출을 금지하고 베네수엘라 사태에 책임이 있는 18명의 여행 금지 및 자산동결 등의 조처를 내렸습니다.

EU는 앞서 지난 5월에도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한 당시 선거가 비민주적이었다고 비판하며 제재를 부과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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