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지난 5일, 페루 일간 라리퍼블리카 등 현지 매체 들은 최근 SNS에서 화제가 된 영상 한 편을 소개했습니다.
영상에는 한 모녀가 라마와 함께 택시에 타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영상 속 아이의 엄마가 먼저 택시의 뒷좌석에 올라탑니다. 이어 딸이 라마에게 어서 택시에 타라는 신호를 보내자, 라마는 뒤이어 택시에 냉큼 올라탑니다.
라마는 꽤 덩치가 있는 자신의 몸집에 비해 택시가 조금 작다고 느꼈는지 잠시 머뭇거리다 이내 엄마의 옆자리에 올라타는 모습입니다.
딸은 라마가 택시에 안전하게 올라탄 것을 직접 확인한 뒤 뒷문을 닫아주고는 앞 좌석에 올라탑니다.
가족들은 라마와 함께 택시 타는 것이 마치 한두 번이 아니라는 듯 너무도 자연스러운 모습입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선루프 달린 택시가 더 적당할 듯!", "귀엽다", "설마 안전띠도?", "각별한 애정이 느껴진다", "아름다운 모습"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영상 픽' 입니다.
(사진= 픽사베이, 출처= 유튜브 'LeHuff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