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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자 비율 20.3%로 하락…남성↓ 여성↑

흡연자 비율 20.3%로 하락…남성↓ 여성↑
최근 2년 사이에 흡연율과 음주율이 전반적으로는 하락했으나 성별로는 각기 다른 방향으로 변화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사회조사 결과'를 보면 19세 이상 인구 중 담배를 피우는 이들의 비율은 20.3%로 2년 전의 20.8%보다 0.5%포인트 낮아졌습니다.

남성 흡연자 비율은 37.7%로 1.4%포인트 하락했고 여성 흡연자의 비율은 3.5%로 0.4%포인트 상승했습니다.

흡연자 중 지난 1년간 담배를 끊으려고 시도한 이들의 비율은 47.3%로 2년 전 50.4%보다 낮아졌습니다.

2018년 기준 지난 1년 동안 술을 한 잔 이상 마신 사람의 비율은 65.2%로, 2년 전 65.4%보다 0.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술은 마신 이들의 비율은 남성이 77.4%, 여성이 53.4%로 2년 전과 비교하면 남성은 1.6%포인트 하락했고 여성은 1.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올해 13세 이상 인구 중 전반적인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답한 이들의 비율은 54.4%로 2년 전보다 0.3%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스트레스를 느끼는 부문으로는 직장생활이 71.8%로 가장 빈번하게 꼽혔습니다.

지난 1년 동안 한 번이라도 자살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있는 이들의 비율은 5.1%로 2년 전 6.4%보다 1.3%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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