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축구 AG 대표팀, 축구 원로·투병 사이클 선수에 성금 전달

축구 AG 대표팀, 축구 원로·투병 사이클 선수에 성금 전달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축구 대표팀 선수와 감독, 코치들이 메달 포상금을 모아 축구 원로와 투병 중인 사이클 선수에게 기부했습니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김학범 감독과 이민성 코치 등 23세 이하 대표팀 코치진은 어제(5일) 축구 원로들의 모임인 한국OB축구회 사무실을 찾아 1,5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습니다.

후원금은 축구협회로부터 받은 금메달 포상금을 선수와 감독, 코치들이 갹출해 마련했습니다.

최길수 한국OB축구회 회장은 "OB축구회에서 투병 중인 축구 원로들의 병원비를 지원하고 있는데 이번 후원금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전에는 조유민과 황현수가 급성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아시안게임 사이클 금메달리스트 이민혜를 찾아 선수단을 대표해 1천만원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모금은 이민혜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김학범 감독의 제안으로 선수와 코치진 전원이 참여했다고 축구협회는 전했습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