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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9일 만에 출전…함부르크 단독 선두 껑충

황희찬, 9일 만에 출전…함부르크 단독 선두 껑충
잔 부상에 시름 했던 독일 프로축구 함부르크의 황희찬이 쾰른과 경기에 교체 출전해 팀 선두도약에 힘을 실었습니다.

황희찬은 독일 함부르크 폴크스파르크슈타디온에서 열린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2(2부리그) 쾰른과 홈경기에 교체 출전해 22분간 뛰었습니다.

후반 23분 얀 피에트 아르프를 대신해 교체 출전한 황희찬은 유효슈팅 2개를 시도하는 등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습니다.

함부르크는 후반 41분에 터진 피에르미셸 라조가의 결승 골로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황희찬은 허벅지 근육 통증으로 지난달 31일 독일 DFB 포칼 32강 베헨 비스바덴과 경기에 결장했지만 빠르게 회복하며 쾰른전에 교체 출전해 후반전 막판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함부르크는 이날 승리로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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