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 조리원을 포함한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전국 9만 1천여 명 국공립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을 물은 결과 총파업 찬성률이 92%에 달했다"며 "오는 15일까지 임금교섭이 타결되지 않으면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가운데, 급식 조리원과 돌봄 전담사가 절반을 차지해 파업이 현실화하면 전국적인 급식, 돌봄 대란이 우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