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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도로서 7중 추돌사고…5명 다쳐 병원행

<앵커>

어제(5일)저녁 호남고속도로 북대전 나들목 근처에서 7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박재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어제 오후 7시 40분쯤 호남고속도로 논산 방향 북대전 나들목 인근에서 7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관계자 : (사고가 나서 차량이) 충격을 받고 2차로 상에 전복이 됐어요. 그러니까 후속하던 차량이 설 것 아니에요. 25t 카고트럭이 갓길 쪽에 있는 차량 훑으면서….]

경찰은 14톤 화물차가 앞서 가던 승용차와 추돌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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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뻘건 불길이 건물 전체를 집어삼키며 맹렬히 타오릅니다.

어제 오후 6시 반쯤 부산 남구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20여 분 만에 꺼졌지만, 집에 혼자 있던 50대 남성이 전신에 화상을 입고 중태에 빠졌습니다.

또 소방서 추산 5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합동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을 밝힐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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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6시 반쯤 서울 여의도 국회 앞 인도에서 1인 시위를 하던 60살 최 모 씨가 물건을 쌓아놓고 라이터로 불을 붙였다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불은 라면 등 생필품이 들어있는 상자 7개를 태우고 소방대에 의해 6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편의점 본사 운영방식에 불만이 있어 이를 알리려 했다는 최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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