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지난 4일, 터키 일간 휴리예트 등 외신들은 시노프 지역에 사는 에르도안 칼욘주 씨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최근 아버지를 여읜 에르도안 씨는 상속받은 유산과 관련해 고민이 생겼습니다. 아버지가 살던 집과 근처 땅을 처분해야 하는데 쉽게 결정을 내릴 수 없었던 겁니다.
결국 아들은 큰 결심을 하고 아버지가 살던 집을 통째로 자신의 집 옥상으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에르도안 씨는 크레인을 불러 조심스럽게 두 집을 합체 시켰습니다. 다행히 에르도안 씨의 집이 콘크리트로 만들어져 나무로 지어진 아버지 집의 무게를 견디는 데도 문제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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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hurriyetdailynews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