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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독특한 가족 사랑…돌아가신 아버지 집 통째로 옥상에 옮긴 아들

조도혜 작가,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작성 2018.11.05 17:4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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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신 아버지 집 통째로 옥상에 옮긴 아들한 아들이 돌아가신 아버지를 기리는 독특한 방법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4일, 터키 일간 휴리예트 등 외신들은 시노프 지역에 사는 에르도안 칼욘주 씨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최근 아버지를 여읜 에르도안 씨는 상속받은 유산과 관련해 고민이 생겼습니다. 아버지가 살던 집과 근처 땅을 처분해야 하는데 쉽게 결정을 내릴 수 없었던 겁니다.

결국 아들은 큰 결심을 하고 아버지가 살던 집을 통째로 자신의 집 옥상으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에르도안 씨는 크레인을 불러 조심스럽게 두 집을 합체 시켰습니다. 다행히 에르도안 씨의 집이 콘크리트로 만들어져 나무로 지어진 아버지 집의 무게를 견디는 데도 문제 없었습니다.
돌아가신 아버지 집 통째로 옥상에 옮긴 아들돌아가신 아버지 집 통째로 옥상에 옮긴 아들에르도안 씨는 "그 집은 아버지의 흔적과 추억이 담긴 유일한 것이었다. 팔 거나 부숴버리고 싶지 않았다"며 "공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확장된 집에서 생활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 hurriyetdailynews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