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일 도내에서 첫 독감(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지난 9월부터 협력 의료기관 3곳의 호흡기 질환자를 상대로 독감 유행을 감시하고 있으며 환자 1명 검체에서 전국적으로 많이 검출되는 바이러스인 A(H1N1)pdm09형이 나왔다.
흔히 독감으로 부르는 인플루엔자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고열(38∼40도)과 마른기침, 인후통, 두통, 근육통, 피로감, 쇠약감, 식욕부진 등 증상을 보인다.
독감 예방과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어린이, 노약자 등 면역 취약계층은 예방접종을 해야 하고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등 개인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