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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병들고 늙은 코끼리 위해 특별 연주회 여는 피아니스트

조도혜 작가,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작성 2018.11.05 16:2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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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피아니스트가 정기적으로 코끼리 보호구역을 찾아가 특별 연주회를 열어 훈훈함을 전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일,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들은 영국인 클래식 피아니스트 폴 바튼 씨의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영상 속 바튼 씨가 눈이 먼 80살 코끼리를 피아노가 있는 넓은 장소로 데려옵니다. 자상하게 쓰다듬으며 충분히 인사를 건넨 다음 연주를 시작합니다.

아름다운 선율이 흘러나오자 기분이 좋은지 코끼리는 귀를 팔락이고 코를 흔들거리며 소리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병들고 늙은 코끼리만을 위해 특별 연주회 여는 피아니스트병들고 늙은 코끼리만을 위해 특별 연주회 여는 피아니스트현재 아시아 국가에서 활동하는 바튼 씨는 'Elephants World'라는 태국의 코끼리 보호구역에 대해 알게 되면서 특별 연주회를 시작했습니다.

바튼 씨는 "늙고 다치고 장애가 있는 코끼리들을 위한 장소라는 얘기에 방문해보고 싶었다. 그리고 이 코끼리들이 느린 클래식 곡을 좋아할지도 궁금했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관계자의 동의를 얻은 바튼 씨는 피아노를 직접 챙겨 정기적으로 코끼리들을 만나러 온다고 전했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소중한 영혼에게 특별한 순간들을 가져다주어서 감사하다", "코끼리와 연주자 모두 편안하고 행복해 보인다"며 아름답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영상 픽' 입니다. 

(출처= 유튜브 Paul Bar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