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지난 4일, 영국 메트로 등 외신들은 노리치에 사는 11개월 래브라도 강아지 '찰리'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찰리의 주인은 최근 찰리가 음식을 통 먹지 못하고 시름시름 앓자 병원에 데려갔습니다. X레이 검사 결과 찰리의 위는 음식으로 가득 차 있었고, 병원은 이를 소화불량으로 진단해 하루 동안 입원 치료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밤새 토하고 아무것도 먹지 못했는데도 찰리의 상태는 전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담당 의사 앨리스 왓슨 씨는 "찰리의 위는 인형 조각으로 엉망이었다"며 "곰 인형을 빼낸 뒤 빨면서 어이없으면서도 재미있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습니다.
현재 찰리는 수술을 받고 완전히 건강을 회복해 집으로 돌아갔다고 전해졌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 Metro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