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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사우스햄튼에 6대 1 대승…하루 만에 선두 복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가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워 선두 자리에 복귀했습니다.

맨시티는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사우스햄튼을 6대 1로 대파했습니다.

이로써 맨시티는 개막 후 11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벌여 전날 1위 자리를 차지했던 리버풀을 끌어내리고 하루 만에 선두를 탈환했습니다.

맨시티의 원톱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1대 0으로 앞선 전반 12분에 추가 골을 터뜨린 아구에로는 EPL에서 개인 통산 150번째 골을 기록했습니다.

맨시티는 안방에서 시원한 골 잔치를 벌였습니다.

전반 6분 상대 자책골로 리드를 잡았고 12분에 아구에로가 스털링의 크로스를 밀어 넣어 2대 0을 만들었습니다.

6분 후에는 다비드 실바가 강력한 왼발 발리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맨시티는 전반 30분 사우스햄튼에 페널티킥 골을 내주며 추격을 허용했지만 이후에도 골 폭풍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스털링이 전반 추가시간에 아구에로의 패스를 받아 득점포를 가동했고, 후반 22분에도 아구에로의 도움을 받아 골망을 흔들며 5대 1을 만들었습니다.

맨시티는 후반 추가시간 사네의 쐐기골까지 더해 6대 1로 대승을 거뒀습니다.

첼시도 두 골을 터뜨린 알바로 모라타와 한 골을 보탠 페드로의 활약으로 크리스탈 팰리스를 3대 1로 물리쳤습니다.

이로써 시즌 8승 3무가 된 첼시는 리버풀과 승점 27로 동률을 이뤘지만 골 득실에서 앞서 2위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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